소니코리아, 60초 실시간 영화제 개최

일반입력 :2011/09/09 14:02

남혜현 기자

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가 9일부터 30일까지 예비 영화인들을 위한 '리얼 타임 스크린 60초 영화제'를 개최한다.

60초 영화제는 영상에 관심 있는 예비 영화인들을 위해 마련된 이벤트다.

소니가 올해 출시한 60인치 빌트인 프로젝터 탑재 핸디캠 HDR-PJ30을 사용해 촬영하고 싶은 60초 영화 콘텐츠 기획안을 공모한 후 1차 선발된 8팀에 제품 체험 기회와 영상 제작 지원금 30만원을 제공한다.

각 팀에서 촬영한 총 16개의 영상은 내달 6일부터 개최되는 부산 국제 영화제(BIFFl)의 소니 홍보 부스 내 멀티플렉스존에서 상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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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접수는 오는 15일까지이며, 최종 선발작은 영상 전문가 심사와 소니코리아 공식 페이스북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투표 및 BIFF 현장투표 점수 합산을 통해 선정된다. 최종 우수작으로 선정된 1팀에는 200만원의 현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리얼 타임 스크린 60초 영화제는 미래 영상 산업을 이끌어갈 아마추어 영화인들을 발굴하고 이들의 영화 제작을 후원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