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멀티플랫폼 웹게임, 싸이월드 진출

넥슨(대표 서민)은 자사의 멀티 플랫폼용 게임 ‘2012:SEOUL’을 싸이월드 앱스토어를 통해 서비스한다고 8일 발표했다.

2012:SEOUL 싸이월드 에디션은 현재 넥슨포털에서 서비스 중인 ‘2012:SEOUL’을 싸이월드 앱스토어 플랫폼에 최적화시킨 버전. 기존 서비스에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와 소셜기능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UFO의 서울 침공을 방어하는 기존의 타워디펜스 콘텐츠 외에도 폐허가 된 도시를 재건해나가는 게임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다. 또 침공해오는 UFO를 직접 타격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갖춰 전보다 더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싸이월드 일촌과 함께 서로의 도시를 방문하는 과정에서 각종 선물 아이템을 주고 받거나 상대방 도시를 공격할 수 있는 PvP(Player versus Player) 모드를 즐길 수 있다. 일촌 간 랭킹 시스템도 추가됐다.

2012:SEOUL은 넥슨포털과 iOS,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연동되는 국내 최초의 멀티플랫폼 웹게임이다. 지난 2월 넥슨포털, 애플 앱스토어와 SK텔레콤 T 스토어를 통해 동시 오픈 후 지속적인 인기를 누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