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분석 소프트웨어 기업인 SAS코리아는 8일 개최된 ‘SAS 포럼 2011’ 기자간담회에서 SAS 플랫폼의 새로운 버전인 ‘SAS 9.3’을 출시 발표했다.
SAS 9.3은 비즈니스 거래, 소셜 미디어, 위치 정보, 멀티미디어를 포함한 방대한 양의 정형비정형의 빅 데이터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SAS의 ‘빅 애널리틱스’ 전략이 반영됐다.
이에 따라 SAS 9.3은 ▲하이 퍼포먼스 컴퓨팅 ▲모빌리티 ▲시각화 성능이 향상된 SAS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샘플링 없이 빅 데이터 분석이 가능해졌으며, 이를 통해 보다 정확한 예측 결과를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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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SAS 본사의 글로벌 프로페셔널 서비스 본부 스캇 아이작 부사장은 “지난 35년간 이 분야에 집중해온 SAS는 빅 데이터 처리에 있어 그 누구보다도 강자라고 자부한다. 기업 고객들은 SAS 9.3을 통해 의사 결정의 효율성과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으며,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높은 민첩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조성식 SAS코리아 사장은 “2010년도 IDC가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SAS가 전 세계 고급 분석 SW시장에서35.2% 를 점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도 대비 10.1% 성장한 비율이다”라며 “SAS 제품에 대한 고객 투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은 SAS 고객들이 분석 기술의 효과적인 가치를 확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SAS는 ‘빅 데이터’의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빅 애널리틱스’전략을 선도할 것이며, SAS 9.3을 발판으로 최신 비즈니스 분석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