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음식 많이 먹어도 살 안찌는 비결은?

일반입력 :2011/09/07 11:55    수정: 2011/09/07 12:56

봉성창 기자

추석 명절 음식은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고칼로리 일색이다. 특히 전, 송편, 튀김 등을 무심코 먹다보면 금방 밥 한 공기의 칼로리를 섭취하게 된다. 이는 적지 않은 체중 증가로 이어진다.

그러나 음식 조리 과정에서 조금만 신경을 쓰면 칼로리를 크게 낮출 수 있다. 특히 특색있는 기능을 갖춘 각종 가전 기기들을 활용하면 살찔 염려 없는 가벼운 명절 음식을 손쉽게 만들 수 있어 주목된다.

우선 잡채는 각각의 재료를 기름에 볶아 요리하기 때문에 열량이 높아지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이때 후라이팬을 사용하지 않고 압력솥을 이용하면 기름 없이 자체의 수분만으로 잡채를 만들 수 있다.

갈비찜도 마찬가지. 압력솥은 단시간에 촉촉하고 부드럽게 해준다. 무엇보다 갈비는 최대한 기름기를 제거해 조리해야 칼로리를 낮출 수 있다.

PN풍년의 ‘브이 바이 베르투’ 압력솥은 2단계 브이 밸브 시스템을 적용하여 2단계의 압력조절이 가능해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압력솥 내부를 일시적 진공 상태로 만드는 무산소 조리가 가능해 재료의 산화를 방지하고 맛, 질감, 색을 그대로 보존함은 물론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한다.

튀김 요리 역시 대표적인 고열량 음식이다. 튀김의 칼로리를 낮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재료의 수분을 최대한 제거하고 튀김 옷을 얇게 입혀 짧은 시간 내에 조리해 기름의 흡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재료를 크게 썰어 기름에 닿는 면적을 줄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최근 출시 된 필립스 ‘에어 프라이어’는 기름 없이 튀김 요리를 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뜨거운 공기가 마치 기름 역할을 해 튀김, 과자, 치킨, 고기 등을 빠르고 간편하게 조리해준다. 공기를 이용한 튀김 방식으로 냄새 및 증기가 적게 배출되며 청소가 용이하고 무엇보다 안전하다. 별도의 기름 없이 원재료에 들어있는 지방 성분만을 이용해 튀기기 때문에 칼로리 걱정 없이 최대 80% 지방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최대 매력이다.

부침이나 볶음 요리를 할 때는 기름을 직접 팬에 두르지 않고 종이에 적셔 팬 바닥을 문질러 얇게 바른다. 볶음 요리는 사실 기름 없이도 가능한데 팬에 물을 2큰 술 정도 두르고 달군 후 재료를 넣어 볶아 참기름을 몇 방울 떨어뜨려 맛을 내면 완성된다.

이를 위해서는 바닥이 두껍고 잘 달라붙지 않는 코팅 프라이팬을 사용하는 편이 편리하다. TV홈쇼핑으로 유명한 해피콜의 '다이아몬드 다이나믹 포셀 프라이팬'은 인체에 무해한 다이아몬드 DNC코팅으로 코팅력이 우수해 긁힘, 마모, 부식에 강하며 열전도율이 뛰어나다.

손잡이 또한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만들어 요리 시 손에 잡기에 편하다. 팬 외장 표면은 네덜란드 페르사의 포셀라인으로 처리하여 화학세제 없이도 물 세척이 가능하며 벗겨짐도 한결 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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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생선 요리는 등푸른 생선보다는 흰살 생선을 선택하는 것이 칼로리를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오븐을 사용하면 기름이 쫙 빠진 담백한 맛을 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이나 부침개를 데울 경우에도 다시 기름을 부칠 경우 그만큼 열량이 높아지기 때문에 오븐을 사용하는 편이 낫다.

LG전자 ‘디오스 광파 오븐’은 다량의 원적외선이 포함된 빛으로 예열 없이 빠르고 맛있는 요리가 가능하다. 3배 빨라진 조리 시간으로 최대 40%까지 전기 요금 절약 효과가 있다. 전기오븐, 전기그릴, 전자레인지, 발효, 스팀 기능은 물론 국내 업계 최초로 슬로우 쿡 등 9가지 기능으로 다양한 요리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