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공룡탐험, ‘와이? 키즈 공룡’ 출시

KTH(대표 서정수)는 과학학습만화 ‘와이(Why)? 시리즈’ 중 공룡 에피소드를 다룬 ‘와이? 키즈 공룡’을 아이패드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으로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앱은 공룡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유아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13장의 인터랙션 카드, 카드로 배운 지식을 간단하게 테스트해볼 수 있는 ‘퀴즈’ 코너, 공룡카드함과 나만의 공룡세상으로 이루어진 ‘책장’으로 구성됐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가격은 3.99달러다.

‘와이? 키즈 공룡’은 실감나는 사운드와 다채로워진 화면 반응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먼저 ‘공룡’이라는 캐릭터의 특성을 살린 강렬하고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를 통해 텍스트와 그림만으로는 느낄 수 없었던 생생함을 제공한다.

전작 ‘와이? 키즈 똥’보다 터치 기반 인터랙션도 더 많아졌다. 화면 곳곳에 숨어 있는 공룡을 터치했을 때 귀여운 공룡 사운드와 함께 숨어 있던 인터랙션이 튀어나와, 예측 불가능한 재미와 놀라움을 준다는 것이 KTH의 설명이다.

‘퀴즈’와 ‘책장’ 서비스도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췄다. 전작에서는 이미지를 드래그해 퀴즈를 푸는 방식이었다면, ‘와이? 키즈 공룡’에서는 알을 깨뜨려 퀴즈를 푸는 형식으로 터치 인터랙션과 생생한 사운드를 더욱 부각시켰다. ‘책장’ 코너도 퀴즈를 풀고 획득한 ‘공룡카드’를 모을 수 있는 ‘공룡카드함’과 ‘공룡카드함’에 모아 놓은 공룡을 이용해 유아들이 스스로 공룡 세상을 꾸밀 수 있는 ‘나만의 공룡세상’으로 구성했다.

KTH 에듀콘텐츠팀 이승훈 PM은 “KTH는 향후 ‘와이? 키즈 공룡’을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버전 앱으로 확대할 예정으로, 곤충 에피소드를 주제로 한 ‘와이? 키즈 곤충’ 출시도 준비 중”이라며 “KTH는 다양한 주제를 담은 ‘와이? 시리즈’ 앱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유아들이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보고, 듣고, 터치하며 놀이하듯 과학 지식을 입체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