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이동통신3사 중 가장 먼저 기본료 인하에 나선다.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오는 16일부터 기본료를 월 1천원 인하하고 문자메시지(SMS)는 월 50건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다만, 9월은 16일부터 적용됨에 따라 기본료가 500원만 할인되고, SMS는 9월에도 50건이 모두 제공된다.
이번 SK텔레콤의 기본료 인하와 무료 SMS 제공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일괄 반영된다.
이순건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요금인하 종합방안을 동시에 준비하는데 물리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고객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이번 추석연휴 기간까지 모든 준비를 마쳐 시행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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