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청소기에 홈모니터링 서비스를 결합해 집안 곳곳에 상황은 물론, 자녀나 애완동물의 상태를 수시로 체크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집 밖에서도 집안의 영상을 스마트폰 또는 PC로 볼 수 있는 홈모니터링 서비스 ‘맘스뷰(Mom’s View)’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맘스뷰’는 LG전자 로봇청소기(모델명 VR6180VMNC)에 부착된 IP카메라로 담은 집안의 영상을 PC,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기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IP카메라로 찍은 사진과 영상은 클라우드 기반 N스크린 서비스 ‘유플러스박스(U+ Box)’에 저장하고 재생할 수도 있다.
LG유플러스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 초 LG전자와 제휴, LG전자가 개발한 로봇청소기에 LG유플러스의 네트워크와 서버를 활용한 홈모니터링 서비스를 결합하게 됐다.
‘맘스뷰’는 이용요금은 월 3천원으로 서비스가 가능한 LG전자의 로봇청소기는 전자제품 전문매장인 베스트샵 전국 지점에서 이번달 중순부터 구매할 수 있다. 로봇청소기는 ‘맘스뷰’ 서비스 3년 사용료를 포함해 80만원대 후반에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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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내달 IP카메라를 자체 개발해 ‘맘스뷰’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향후 자사 반려동물 전용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펫러브즈미(petloves.me)’의 플랫폼과 연동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남승한 LG유플러스 컨버전스기획담당은 “기존의 홈 CCTV 서비스는 복잡한 설치 과정과 비싼 서비스 요금으로 대중화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부담 없는 사용료에 손쉽게 설치해 사용 할 수 있게 개선한 ‘맘스뷰’는 국내 홈모니터링 서비스의 확산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