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장애인 초청 육상선수권 관람

일반입력 :2011/09/02 11:14    수정: 2011/09/02 14:37

정현정 기자

LG유플러스는 전국 장애인들을 초청해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을 관람하는 'LG유플러스와 함께 하는 즐거운 대구 마실' 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

2일부터 1박2일 동안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 개최를 기념해 기획됐으며, 참석자들은 경기 관람 외에도 대구 지역 명소를 둘러볼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전국 지역 장애인 재활협회의 추천을 받아 총 120명의 장애인 가족 및 자원봉사자를 선발했다. 외출이 힘든 중증 장애인들이 주요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8월 '두드림 U+' 프로젝트를 출범하고 장애 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600만원의 매칭기금을 마련해 대학 입학금이나 취업 준비 자금으로 지원하는 등 장애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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