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릭스시스템스는 독일에서 7일까지 개최되는 IT 가전 전시회 ‘IFA 2011’에서 KT ‘스파이더폰’ 발표 및 시연을 자사의 ‘시트릭스 버추얼 컴퓨팅 데모 센터’로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KT 스파이더폰은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 최적화된 스마트폰으로, 다른 디바이스와 결합해 태블릿 PC, 노트북, 게임기 등 다양한 IT 기기로 변신할 수 있게 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시트릭스 가상화 기술을 결합해 가상 애플리케이션 및 가상 데스크톱을 활용, 스마트 워크를 지원한다.
시트릭스 가상 컴퓨팅 데모 센터는 고객 및 파트너가 쉽고 편리하게 가상 데스크톱 솔루션과 가상 컴퓨팅 기술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미국 달라스, 시애틀 등에 분산 위치하는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다. 보통 현장에 직접 데모 장비를 설치하는 것과 달리, 가상 데스크톱 서비스를 클라우드 방식으로 전시 및 시연을 하는 것이다. 대륙 간 접속 상황에서도 매우 원활하게 연결해 실질적인 성능을 확인할 수 있다.
오세호 시트릭스시스템스코리아 지사장은 “KT 스마트폰 가상 컴퓨팅 서비스를 시트릭스 솔루션 및 데모 센터로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지속적으로 시트릭스의 가상 컴퓨팅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를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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