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올레TV(olleh tv)로 좋아하는 프로야구 팀의 중계 및 해설을 직접 선택해 시청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스포츠채널 iPSN에서 중계하며, 기존 여러 각도의 앵글의 영상을 시청자가 직접 선택하는 '멀티앵글서비스'를 한 단계 발전시킨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예컨데 롯데와 두산 경기를 시청할 경우 롯데팬 시청자는 롯데 선수만 찍은 영상을 선택하면서 마해영 해설위원의 롯데 해설을 선택하여 시청 가능하다. 스마트폰의 '편파해설야구' 애플리케이션으로는 이 같은 음성편파 해설중계 외에도 관전포인트, 관련 기록정보 및 타구장 상황 등이 서비스된다.
관련기사
- 삼성 스마트TV, 프로야구 실시간 문자중계 서비스2011.09.02
- “네이버 야구 눈엣 가시”…통신사 전투준비2011.09.02
- 게임빌 ‘2011프로야구’, T스토어로 ‘쏙’2011.09.02
- 삼성전자, 프로야구 올스타전 출사 이벤트2011.09.02
송영희 KT 콘텐츠&미디어사업본부장(전무)는 “프로야구 편파중계 및 멀티앵글 서비스는 olleh tv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서비스는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양방향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사업'으로 추진된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