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식 문화재청장, 문화부 장관 내정

일반입력 :2011/08/30 20:26    수정: 2011/08/30 20:30

이명박 대통령은 30일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최광식 문화재청장을 내정했다.

최광식 내정자는 한국고대사를 전공했으며 국립중앙박물관장, 문화재청장 등을 지낸 인물로 한국 고대 역사에 관한 최고의 전문가로 꼽힌다.

최 내정자는 고려대학교 출신으로 동 대학 교수로 활동을 해오다 이후 학국역사민속학회 회장, 학국고대사학회 회장, 고려대학교 박물관 관장을 두루 역임했다. 또 그는 중국의 둥북공정 사태를 막기 위해 대책을 모색했던 인물로 고구려 역사왜곡대책위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그는 2008년 3월 국립중앙박물관 관장을 지내다가 지난 2월에는 문화재청 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관련기사

다음은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의 주요 약력.

▲1953년생 ▲중앙고 ▲고려대 사학과, 동 대학원 석·박사 ▲고려대 교수 ▲고려대 박물관 관장 ▲한국고대사학회장 ▲국립중앙박물관장 ▲문화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