씰온라인, 말레이시아 연착륙 하나

일반입력 :2011/08/30 14:22    수정: 2011/08/30 14:25

개그 온라인 게임의 원조격인 '씰온라인'이 말레이시아 현지 이용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YNK코리아는(대표 김학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씰온라인이 말레이시아 현지서 성공적인 비공개테스트(Closed-Beta Test)를 진행하며 현지 이용자의 기대감을 높였다고 30일 밝혔다.

YNK코리아와 리또사는 이번 비공개테스트를 통해 게임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서비스에 대한 점검을 최우선 과제로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또 비공개테스트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이용자를 확보했다는 점을 들어 말레이시아 시장에 연착륙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YNK코리아와 현지 계약을 체결한 인도네시아 온라인 게임사 리또(LYTO)는 지난 25일부터 씰온라인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타게임에 비해 높은 수준의 참여율을 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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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3년 국내 첫 서비스를 시작한 씰온라인은 애니메이션풍 카툰렌더링을 적용한 게임으로 귀여운 그래픽과 개그 요소로 인기를 얻은 작품. 이 게임은 국내 외에도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 권에 진출한 상태다.

YNK코리아 이준원 본부장(해외사업부문)은 씰온라인은 동남아 국가의 이용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게임이라며 말레이시아 이용자에게도 이와 비슷한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판단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