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4개월만에 소셜커머스에서 철수한다.
美씨넷은 27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이 성명을 통해 지난 4개월간 소셜커머스 사업을 시험한 결과 높은 진입장벽을 느꼈다며 몇주 내 이 사업에서 철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지난 4월부터 자체 소셜 커머스 '딜'을 서비스했다. 페이스북 딜은 리치로컬과 길트시티 등 11개 일일 할인쿠폰업체들과 함께 미국 5개 도시에서 진행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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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페이스북은 그루폰과 같은 온라인 할인쿠폰 사업에서 손을 뗀 것일 뿐, 광고나 지역 자영업자들과 연계한 할인 사품은 지속적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페이스북 측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으며, 앞으로도 지역 자영업자들에 최상의 서비스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