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대구육상경기장에 '스마트 스타디움' 열어

일반입력 :2011/08/28 14:01

봉성창 기자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공식 후원사 삼성전자가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대구 스타디움 주변에 홍보관을 마련,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삼성전자는 27일 대구 스타디움 동문 옆에 약 300제곱미터 규모 홍보관 ‘삼성 스마트 스타디움’ 개관식을 열었다.

IT기술과 육상의 특성을 살려 역동성, 속도감, 다양성을 디자인 콘셉트로 삼은 삼성 스마트 스타디움은 자사 '하우 투 플레이 스마트(How to PLAY SMART)' 마케팅 캠페인에 맞춰 육상을 스마트하게 즐기는 체험공간으로 꾸몄다고 삼성전자측은 설명했다.

삼성 스마트 스타디움 방문객들은 스마트TV'를 비롯해 스마트 제품과 연동된 동작인식 기능을 활용, 실제 경기장에 있는 것처럼 트랙과 필드에서 달리기와 점프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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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홍보관 체험 사진과 메시지 등을 실시간으로 소셜미디어로 전송할 수 있다. 삼성 스마트 스타디움은 대회 관람객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에게도 공개된다.

권계현 삼성전자 스포츠마케팅 담당 상무는 삼성 스마트 스타디움을 찾는 모든 방문객들이 삼성의 스마트기술을 통해 육상에 대한 새로운 즐거움을 경험하고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전 세계 스포츠 팬이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