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가 다음달 1일 유럽에서 신제품을 내놓을 전망이다.
美 씨넷은 HTC가 페이스북 초청장을 보내 내달 1일 영국, 프랑스, 스페인, 독일 4개국에서 신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행사의 슬로건으로는 ‘See What’s next’를 내걸었다. 외신 및 업계에서 HTC가 신제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예상하는 이유다. HTC는 초대장 서두에서 “행사를 개최한지 오랜 시간이 지났다”며 “파티에 참여해 다음에 무엇이 나올 것인지 보라”고 말했다.
HTC가 발표할 신제품이 무엇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씨넷은 “최근에 HTC가 2종류의 윈도폰 망고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신제품이 윈도폰일 것이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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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R은 HTC 이터너티와 HTC 오메가를 발표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밖에도 태블릿PC 푸치니도 발표 대상으로 거론됐다.
현재 HTC는 신제품에 대해서는 함구하는 상태다. 해당 행사는 독일 IFA2011 전날 열리는 만큼, HTC가 이번 IFA에서 신제품을 집중 홍보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