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택, 차세대 팬리스 패널PC 출시

컴퓨팅 플랫폼 서비스 및 솔루션업체 어드밴텍은 인텔 아톰 D525 프로세서와 1.8GHz 듀얼코어를 탑재한 PPC-L158 팬리스 패널 PC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산업현장의 기계 자동화와 장비 제조 환경에 적합한 고성능의 컴퓨팅을 제공한다. 자연 친화적 설계로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고 요구에 맞춰 확장, 변경 가능하다.

PPC-L158은 이밖에 AC 또는 DC 전력에 모두 작동되며 화학 물질에 잘 부식되지 않는 특징을 갖고 있다.

어드밴텍 측은 “과거 안정성 문제 때문에 팬리스 시스템이 인기없었지만 개발을 통한 기술적 보완으로 산업용 패널 PC 업계에서 팬리스 제품이 대세다”라고 설명했다.

정준교 어드밴텍 한국지사장은 “요즘 화두인 환경 친화적 제품인 동시에 에너지 절감 효과를 제공해 한국시장에서 반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어드밴텍의 산업용 제품을 소개해 다양한 고객 맞춤 서비스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드밴텍 글로벌은 오는 10월 대만에서 열리는 WPC(World Partner Conference) 행사를 통해 어드밴텍의 산업용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전세계 고객 및 파트너사에게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