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및 임베디드 SW플랫폼 업체 어드밴텍케이알(대표 정준교)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임베디드 운영체제(OS) 유통 계약을 맺고 임베디드 시장 개척 및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1일 발표했다.
지난해 SGA에서 분리돼 100% 어드밴텍 국내 지사로 출범한 어드밴텍케이알은 내년 1월 별도 사이트(www.embcore.co.kr )도 오픈하고 임베디드 하드웨어 및 OS를 토털 솔루션 형태로 공급하는 전문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대만 어드벤텍은 2001년부터 제휴 방식으로 국내 임베디드 OS 시장을 공략해오다 지난해 지사 체제로 전환하고,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어드밴텍은 MS 임베디드 OS 제품군외에 산업용 컴퓨터 등 관련 하드웨어도 제공하고 있다.
어드밴텍케이알은 2011년 국내 시장에서 전년대비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회사의 이희걸 상무는 "영업 및 기술지원 인력을 보강해 신규 시장개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