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시리즈의 장점을 살리고 문제점을 줄인 새로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게임 시리즈 ‘WWE 12’가 새로운 게임 화면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2일 THQ에 따르면 자사에서 개발 중인 신작 스포츠 게임 ‘WWE 12’의 게임 플레이 장면을 담은 새로운 게임 화면을 대거 공개했다.
개혁과 변화를 모티브로 삼은 ‘WWE 12’는 기존 시리즈가 가진 단점들을 최소화하고 액션성과 볼거리, 그리고 온,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새로운 형태의 게임 모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지루하게 느껴졌던 액션 부분이다. 선수들은 좀 더 빠르게 움직이고 일어날 수 있게 됐으며, 버튼 조합에 따라 자신이 원하는 부위를 직관적으로 공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실성이 부족했던 선수들의 동작 연계도 좋아졌다. 기존 시리즈에서 불가능했던 잡기 동작 중 상대방을 공격하는 것이 생겼으며, 두 명의 시그니처 무브를 연계해 공격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덕분에 다수의 인원들이 싸우는 ‘로얄럼블’이나 ‘일레미네이션 챔버’ 등의 매치에서 예상외의 변수들이 생겨나게 됐으며, 친구 또는 온라인 동료들과 멋진 연계 공격을 선보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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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공개된 스크린샷에는 그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디바 선수들을 비롯해 언더테이커, 크리스찬, 레이 미스테리오, CM펑크를 비롯해 ‘헬 인 더 셀’ 매치와 4인이 동시에 싸우는 배틀로얄 등의 내용들이 담겨졌다.
이 게임은 연말 북미, 유럽과 국내 정식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플랫폼은 플레이스테이션3, X박스360 등이며, 휴대용 게임기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