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버전 문명? ‘디스가이아4’ 드디어 출시

일반입력 :2011/08/19 11:40    수정: 2011/08/19 11:55

김동현

PC 이용자들에게 ‘문명5’가 있다면 플레이스테이션3(PS3) 이용자들에게는 이 게임이 있다. 바로 뛰어난 중독성과 묘한 쾌감으로 전 세계 이용자들을 사로 잡은 ‘마계전기 디스가이아4’가 그것이다.

19일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는 PS3 독점 턴 방식 전략 게임 ‘마계전기 디스가이아4’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2003년 처음 선보인 ‘마계전기 디스가이아’는 특유의 중독성 넘치는 게임 플레이와 귀여운 캐릭터들이 어우러져 높은 인기를 누려온 시리즈이다. ‘마계전기 디스가이아4’는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한층 강화된 게임성과 그래픽, 다양한 네트워크 요소 도입 등으로 주목 받았다.

‘마계전기 디스가이아4’의 스토리는 마계의 깊은 바닥인 ‘지옥’에 자리 잡은 형무소의 상주 관리인인 흡혈귀 ‘바르바트제’의 시점을 따라가게 된다.

게임은 부패한 정부가 하급 악마 ‘프리니’를 이용해 마계를 지배하려 하는 것 대항해 늑대인간 ‘펜리히’를 포함한 동료들과 함께 마계를 변화시키기로 결심하면서 펼쳐지는 모험을 다루고 있다.

관련기사

이러한 스토리와 더불어 ‘마계전기 디스가이아4’는 턴제 전투 시스템은 유지하되 전작에 비해 놀랍게 향상된 고화질 그래픽과 다양한 콤보 기술을 선보인다.

또한 계정편집 및 자신의 캐릭터를 보여줄 수 있는 등의 네트워크 요소를 도입했고, 다양한 캐릭터의 표정이 빛나는 이벤트 장면 등을 추가해 한층 재미요소가 강화됐다. 여기에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이용자들도 친숙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자세한 튜토리얼 모드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