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장애가정 청소년 돕기 나서

18일부터 이틀간 ‘두드림 U+ 캠프’ 열어

일반입력 :2011/08/18 09:35

정현정 기자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가 장애가정 청소년 돕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8일부터 1박2일 동안 충북 제천에 위치한 제천청소년수련관에서 ‘두드림 U+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장애가정 청소년 멘티 100명과 LG유플러스 임직원 멘토 100명,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멘토와 멘티 간 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스킨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동강에서 즐기는 독도사랑 래프팅, 캠프파이어, 천체관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 정창권 휴넷 이사가 ‘행복한 가족, 행복한 멘토’를 주제로 한 강연에 나서 멘티들의 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이를 도자기로 표현하는 도자기 빚기 체험도 예정돼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8월 ‘두드림 U+’ 프로젝트를 출범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가정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청소년 일인당 최대 600만원의 매칭기금을 마련해 대학 입학금이나 취업 준비 자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장애가정 청소년들과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적 성장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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