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대표 우석형)는 디지털 인쇄기 '프로 950'을 17일 출시했다.
프로 950은 출력 속도가 빠르고 다양한 용지를 호환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출력량이 많은 사무실과 디지털 인쇄 사업을 겸하는 주문형 출판 서비스(POD) 전문 출력소 등에 적합하다는 것이 신도리코측 설명이다.
신제품은 일반 인쇄의 경우 1분당 95매까지 출력할 수 있다. 2천150매 용량 기본 급지대와 함께 추가 급지대를 장착할 경우 6천650매까지 지원한다. 하이커버리지 모드를 이용하면 10초 또는 5페이지마다 자동으로 출력 속도를 조정해 균일한 인쇄 농도를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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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에 장착된 대용량 급지 유닛(LU-407, LU-408)을 통해 40~300g/㎡의 용지를 사용할 수 있다. 멀티 수동급지 트레이는 최대 314x460mm의 용지를 수용할 수 있어 A3크기의 문서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스테이플 유닛, 트리밍 유닛, 접지 유닛, 펀칭키트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김성웅 신도리코 이사는 급성장하는 디지털 인쇄 시장에 주목하고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디지털 인쇄로 전환하는 사업자들과 전문 디지털 인쇄 사업자 등 각 소비자 특성에 맞는 제품을 통해 디지털 인쇄 장비 시장을 선점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