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옵티머스3D’ 한달간 판매량이...

LG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3D’가 국내 출시 1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2만대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3D 화면과 듀얼코어 프로세서 기반으로 한 최적화 성능을 내세워 인기몰이에 성공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LG전자는 제품의 강점을 활용한 대대적인 체험 마케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달 SK텔레콤 주요 대리점 대상으로 3천대의 체험용 제품을 공급한 LG전자는 이번 주말에 4천700대를 전국 판매점에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지난 7월 말부터 서울 지하철 2호선을 활용한 체험열차, 전국을 순회중인 이동체험관 등의 마케팅도 이달 말까지 지속할 계획이다.

나영배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한국담당은 “옵티머스 3D의 탁월한 고성능이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며 “대대적인 체험 마케팅을 통해 판매호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