쿽, 사모펀드 자금 업고 e북 시장 공략

일반입력 :2011/08/11 17:27

남혜현 기자

출판·인쇄 솔루션업체 쿽(Quark)이 사모펀드 플래티넘 에퀴티와 10일 인수합병에 합의했다.

두 회사는 합병을 통해 기존 쿽 핵심시장에 집중하면서 사용자 기반 제품 개발에 전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내달 국내 출시 예정인 쿽X프레스9K를 앞세워 디지털미디어와 연계한 XML 출판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전략이다. 

국내서 쿽 솔루션을 공급하는 인큐브테크 관계자는 "플래티넘 에퀴티가 단순히 지적재산권을 목적으로 쿽을 인수한것이 아니라 상생을 위한 합병을 선택한 것"이라며 "인수합병으로 인한 서비스나 유통의 변화는 없을 것"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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