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의 새로운 시즌을 N스크린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은 N스크린 서비스 ‘티빙’을 통해 오는 12일 첫 방영되는 ‘슈퍼스타K3’의 실시간 방송과 예고편, 미방영분, 다시보기(VOD) 등 다양한 관련 콘텐츠를 단독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티빙 가입자들은 케이블TV 등 유료방송을 시청할 수 없는 곳에서도 PC는 물론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통해 ‘슈퍼스타K3’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CJ헬로비전은 실시간 방송외에도 24시간 ‘슈퍼스타K3’ 관련 콘텐츠를 방영하는 ‘채널 슈퍼스타K’를 비롯해 본 방송에서 다뤄지지 않은 미방영분과 예고편 영상을 제공하고, 프로그램 전 편을 본 방송 직후 VOD로 시청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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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방송 뿐만 아니라 검색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팅 등 서비스 창출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4개 채널 동시시청·채팅·SNS 등 기존의 티빙 부가 서비스는 물론, 슈퍼스타K3와 관련된 인물·음원·상품 등을 키워드로 보여주는 ‘슈퍼서치’ 검색을 제공하고 가입자가 시청 중 마우스 클릭만으로 슈퍼스타K3 온라인 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최병환 CJ헬로비전 티빙사업추진실장은 “슈퍼스타K3를 시작으로 ‘티빙’ 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확대해 국내 N스크린시장에서 확고한 우위를 다지겠다”며 “콘텐츠 사업자와 전방위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방송 콘텐츠를 이용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