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코리아(대표 공번서)가 두께를 1인치 이하로 줄인 14인치 노트북 'X460'과 'X460DX'를 9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기존 노트북과 비교해 두께가 얇고 배터리 사용 시간이 길지만 인텔 샌디브릿지 CPU와 인텔 GMA 그래픽 카드를 조합해 성능을 강화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X460-i7 테크노'와 'X460-i3 재즈' 모델은 인텔 내장형 그래픽 카드 중 고성능급인 HD3000 GMA 그래픽 카드를 탑재했다. 'X460DX-i5 판타지아' 모델의 경우 엔비디아 지포스 GT540M 그래픽 카드를 채택, 슬림형 모델 중 고성능급에 해당한다고 MSI측은 설명했다.
세 모델 모두 1366X768 해상도를 지원하는 16 대 9 비율 LED 백라이트 화면을 탑재했다. 아울러 카오디오 또는 홈시어터 시스템에 적용하는 극장형 음향 기술 THX 트루스투디오 프로를 내장했다.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의 경우 광학 드라이브가 있던 위치에 750기가바이트(GB) 7200RPM 제품을 기본 탑재했다. 이 외에 기존 HDD 베이가 추가적으로 구성돼 저장공간을 추가로 장착할 수 있게 했다.
인텔 무선 디스플레이(WiDi) 기술을 적용해 노트북의 영상과 소리를 무선으로 전송, 와이다이 어댑터를 장착한 TV 또는 모니터를 통해 재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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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인식 로그인이 가능한 130만 화소 웹캠 등 사용자 편의를 강화했다. HDMI 출력 단자, e사타(SATA) 포트, 블루투스 등을 기본 제공해 외부 장치와의 확장성도 크게 향상시켰다.
제품가격은 X460DX-i7 테크노 모델이 1백만원대, X460-i3 재즈 모델은 70만원대다. X460DX-i5 판타지아는 95만원에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