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인텔 6시리즈 교체접수 28일부터

일반입력 :2011/02/22 10:16

이설영 기자

MSI코리아(대표 공번서)는 인텔 6 시리즈 기술결함 대상 제품인 MSI 'P67' 및 'H67' 제품에 대한 교체와 관련 세부 계획을 22일 발표했다.

하루라도 빠른 교체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방문교체'와 '택배교체' 등 두 가지 방법이 진행된다. 온라인 접수(http://kr.msi.com/intel_6_issue)를 통해 교체 차수를 할당해 순차적인 교체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MSI코리아는 기존 6 시리즈 제품과 새로운 6 시리즈 제품의 구별 방법에 대해 알려,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2월 28일부터 온라인 교체 접수 시작, 3월부터 차수별 교체 진행

28일 오후 1시부터 온라인 페이지에서 접수를 시작한다. 사용자는 기본 인적 정보 및 제품의 시리얼 번호를 입력해, 접수가 완료되는 시점에서 교체를 위한 차수를 부여 받게 된다.

MSI코리아는 추후 공지사항을 통해, 차수별 일정을 공개할 방침이다.

방문 접수가 어려운 지방 고객을 위해, 택배를 이용한 교체 접수도 함께 진행한다. 추후 공지된 해당 차수의 일자에, 지정된 택배(착불)로 보내면, 확인과 동시에 새로운 B3 스테핑 제품으로 교체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 교체받은 새로운 B3 스테핑 제품은 접수를 받는 시점을 기준으로, MSI P67/H67 제품의 3년간의 사후보증 기간이 리셋되어, 새롭게 적용받을 수 있다.

인텔 6 시리즈 기술 결함이 있는 기존 제품의 비정상적 유통을 막아, 소비자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MSI는 새로운 B3 스테핑 적용 P67과 H67 제품의 차이점을 알리는 캠페인도 함께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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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구분하기 쉽도록 제품 박스에 'B3 Stepping Ready' 스티커 부착과 더불어, 기판 위 제품명과 S/N 위에 '(B3)'라는 추가 문구를 넣는 것 외에도, 판매점의 구별을 위해 20개들이 박스 겉면에도 '(B3)'로 구분할 수 있게 만든다.

온라인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접수할 수 있으며, MSI의 대한민국 공식 유통사 웨이코스(02-712-2630)와 대원씨티에스(02-701-7790)를 통해 1:1 교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