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최근 자사 e북리더의 최신 버전인 ‘킨들3’를 100달러 이하 가격에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최신 버전에 대한 전례없는 가격인하는 차세대 킨들버전을 내놓기에 앞서 재고를 소진하기 위한 전략이란 분석까지 낳고 있다. 조만간 차기 킨들버전이 나오지 않겠냐는 것이다.
美씨넷은 6일(현지시간) 킨들 전문 블로그 ‘비욘드블랙프라이데이(Byond Black Friday)의 포스트를 인용해 “와이파이 전용 리퍼 킨들3이 99.99달러(약 10만6천원), 3G지원 제품이 129.99달러(약 13만9천원)에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두 제품은 모두 킨들 화면에 광고가 뜨지 않는 버전이다.
기존 킨들 제품의 가격은 와이파이 버전이 129.99달러, 3G 버전이 179.99달러(약19만2천원)였다. 비욘드블랙프라이데이에 게재된 가격은 이보다 약 31%~38% 가량 할인된 가격이다.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 지난해 여름에도 킨들2를 기존 가격보다 저렴한 109달러(약11만6천500원)에 판매하다가 한 달 만에 킨들3를 출시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최근의 가격할인도 다음 세대 제품 출시를 위한 준비가 아닌가 하는 전망을 낳게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차세대 킨들은 반스앤노블의 누크터치와 마찬가지로 터치스크린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씨넷은 아마존은 이와함께 100달러 이하 저가형 제품을 내놓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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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은 누크 컬러와 경쟁하기 위해 이보다 크기가 작은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반품된 제품을 판매하는 아마존 홈페이지의 ‘웨어하우스딜(warehouse deals)’에는 현재 킨들2의 리퍼 제품이 89.99달러(약9만6천원) 가격에 팔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