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맥을 옆에 두면 무선 키보드, 무선 마우스가 실시간으로 충전된다. 전선도 필요 없고 배터리를 바꿀 필요도 없다. 심지어 아이폰, 아이패드도 아이맥 옆이라면 자동으로 충전이 된다.
4일(현지시간) 애플이 연구해온 자기공명을 이용한 무선 충전 기술 등을 어떻게 사용할지 공개했다고 외신이 전했다. 애플은 무선 충전을 포함한 다른 특허의 사용처도 일부 소개했다.
애플은 그동안 와이트리시티 자기공명 충전, 유도충전 기술 등 전력선 없이 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했다. 애플이 관심 있게 연구한 와이트리시티는 MIT랩 연구 결과물로 무선으로 많은 양의 전력을 공급한다. 애플은 이 연구로 아이맥 PC가 주변 IT기기 무선 충전 허브가 되도록 적용할 전망이다. 애플은 아이맥이 가상 충전 공간에서 전력원이 되는 영상을 공개했다. 1미터 거리 키보드, 마우스, 아이폰, 아미패드 등이 아이맥PC 주변에서 간편하게 충전된다.
애플은 이 기술에 대해 “전선, 배터리 교체 없이 쉽고 효율적으로 컴퓨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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