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 플레이스테이션3(PS3)와 X박스360, PC용으로 출시가 예정된 액티비젼의 1인칭 슈팅(FPS) 게임 ‘콜 오브 듀티 : 모던워페어3’가 닌텐도의 콘솔 Wii 버전으로 개발된다.
5일 美게임스팟닷컴은 다수의 게임을 개발해온 트레이아크가 ‘콜 오브 듀티 : 모던워페어3’의 Wi 버전 개발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트레이아크는 지금까지 Wii 버전으로 출시된 ‘콜 오브 듀티’ 시리즈를 전담 개발해온 개발사다. 이식작은 아쉽게도 차세대 콘솔 Wii U로 개발되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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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오브 듀티 : 모던워페어3’는 전 세계 2천2백만 장이 팔린 ‘모던워페어2’의 정식 후속작이다. 영국 및 미국 등에서 테러로 벌어지는 대규모 현대전을 그린 이 작품은 한층 개선된 그래픽과 탄탄한 스토리, 방대한 분량 등으로 출시 전부터 큰 기대를 받고 있다.
트레이아크가 개발하는 Wii 버전은 조작성이 변경되고 그래픽이 다소 하향 조정될 예정이다. 하지만 게임이 가진 콘텐츠는 최대한 그대로 담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