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로 알려졌던 아이패드3 출시시점이 11월말이나 내년초가 될 것이며, 제품출시와 함께 아이패드2 가격을 할인해 공급하게 될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씨넷,타이완이코노믹뉴스는 3일 대만 전자업체의 한 임원의 말을 인용, 아이패드3가 “올 추수감사절(11월 4번째 목요일,11월24일)또는 내년에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이어 “애플이 아이패드3를 올연말까지 내놓을지 모르지만 아이패드3 가격은 그대로 두고 아이패드2 재고처리를 위해 가격을 할인해 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타이완이코노믹데일리뉴스는 아이패드3를 다른 회사 태블릿에 위협이 된다면서 아수스텍의 새 컴퓨터 트랜스포머가 치열한 경쟁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태블릿과 랩톱을 두배로 늘려 생산하고 있는 아수스텍은 오는 10월까지는 시장에서 새 트랜스포머모델로 히트를 쳐야 하는 상황이다. 이 시점은 애플이 자사의 아이패드2의 가격을 내리고 아이패드3 신제품을 소개하는 시점과 일치된다.
아수스텍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업계의 한 관계자는 아수스텍은 벌써 아이패드3에 대응하는 제품설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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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최근의 소문은 지난 달 애플의 최신 아이패드버전이 올 3분기 말이나 4분기 초에 출시될 것이라는 디지타임스 보도에 이은 것이다. 그러나 새로운 단말기는 아이패드2플러스로 이름 붙여지며 기존 아이패드보다 얇고 더 좋은 디스플레이가 장착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다른 보도는 차기 아이패드가 아이폰4와 아이팟터치4G에서 발견되는 기존 고해상도 레티나디스플레이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들 보도는 아이패드3의 출시 가능성은 항상 열려있다면서 이 루머를 곧이 곧대로 듣지 말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