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대표 송병준)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98억원과 41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34%, 14% 성장한 수치다.
이중 스마트폰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9% 불어난 61억원으로 분기 매출의 절반이 넘는 62%를 차지했다.
해외 매출 또한 전년 동기 대비 124% 늘어난 38억원을 달성해 2분기 실적 성장세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이는 분기 해외 매출 최대치라는 것이 게임빌 측의 설명이다.
게임빌 이용국 CFO는 “괄목할 만한 2분기 성장은 스마트폰 게임 라인업 확대, ‘프리투플레이’ 등 다양한 수익모델 적용 등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모바일 플랫폼의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면서 성장의 발판을 공고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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