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자사 대표작 ‘아이온’이 ‘제1회 아시아 온라인게임 어워드’서 최고 영예인 대상을 받았다고 3일 발표했다.
중국출판협회, 홍콩게임산업협회, 홍콩특별행정구정부가 공동 주최한 시상식에는 한국,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9개국 참가, 총 25개 작품이 출품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온은 대상과 함께 ‘최고 크리에이티브 상’, ‘한국 최고 인기 온라인게임상’을 수상해 3개 부문을 석권했다. 이재성 엔씨소프트 상무는 “세계 최대 온라인게임 시장 중 하나인 범 중국어권 시장에서 한국의 개발력이 세계 최고임을 다시 한번 인정 받은 것”이라며 의의를 밝혔다.
아이온은 출시 첫 해인 2008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2009년 게임쇼인 게임스컴과 팍스(PAX)에선 각각 최고 온라인게임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일본, 중국, 북미, 유럽 등 전 세계 60여개국에서 안정적으로 서비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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