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게임 ‘로마전쟁’, 확 달라진 업데이트로 승부

일반입력 :2011/07/27 14:06    수정: 2011/07/27 14:45

김동현

삼지게임즈에서 서비스 중인 웹 전략 게임 ‘로마전쟁’이 27일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 여름 온라인 게임 경쟁에 뛰어든다.

‘로마전쟁’은 삼지게임즈에서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웹 전략 게임이다. 로마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쟁과 당시 군인, 직업, 거리, 도시의 모습 등을 사실적으로 재현해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7일 진행되는 대규모 업데이트는 일부 콘텐츠 추가 형태의 종전 업데이트와 달리 새로운 설정의 NPC와 장비 아이템, 새로운 전투 기능인 ‘연맹 전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가장 눈에 띄는 요소는 ‘연맹 전투’다. 이 요소는 여러 명의 이용자가 강력한 NPC를 상대하기 위해 연맹을 맺고 전투에 들어가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전투는 대부분 혼자서 진행을 해야했다. 자신의 부대를 키우지 않으면 주변 NPC를 상대할 수 없기 때문에 시간 역시 많이 소요됐다. ‘연맹 전투’는 이런 고민을 하는 이용자들에게 딱 맞는 안성맞춤 콘텐츠다.

특히 ‘연맹 전투’에 참가한 모든 이용자들은 동일한 보상을 받게 된다. 이는 이용자들간의 결속력을 다지게 하고 대규모 전투에서 승리한 후 확실한 보상을 얻도록 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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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업데이트를 기념한 풍성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삼지게임즈는 ‘아이패드2’를 비롯해 백화점 상품권, 각종 게임 내 아이템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열고 경험치 및 아이템 드랍율을 2배로 높여 초보자들도 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삼지게임즈의 ‘로마전쟁’ 관계자는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업데이트를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기존의 NPC에 비해 보다 강하고 그 수가 많은 만큼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