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인치 맥북에어 나온다“

연말 17인치 출시설도

일반입력 :2011/07/27 08:02    수정: 2011/07/27 09:54

이재구 기자

지난 주 11.6 인치 맥북에어를 대거 소개한 애플이 좀더 큰 모델을 선보인다는 소식이 나왔다. 연내에 15인치는 물론 17인치 출시설까지도 나오고 있다.

맥루머는 26일(현지시간) 애플이 기존의 15인치 맥북프로보다 더 얇은 15인치 울트라씬 맥노트북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옵티컬드라이브는 물론 와 하드드라이브까지도 없앤 제품으로 추정됐다.

블로그사이트 맥루머는 이것이 애플의 에어, 또는 프로 계열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현재 애플의 맥북에어 라인업은 11.6인치와 13.3인치 모델에서 13.3인치,15인치,17인치의 맥북프로라인으로 연결되고 있다.

TUAW는 익명의 자체 소식통을 인용해서 애플이 맥북에어 같은 17인치 모델도 만들고 있으며 연말성탄절 쇼핑시즌에 앞서서 나올 것이라며 이 소식에 대해 전했다.

애플은 지난 해 10월부터 13.3인치제품에서 더작은 11.6인치모델까지 내려가면서 모델을 두배로 늘리며 자사의 맥북에어 라인업을 완전히 바꿔가고 있다.

당시 스티브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이 컴퓨터를 미래의 노트북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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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애플의 맥북프로는 지난 2008년 유니바디 디자인으로 바꾼 이래 대규모 모델 확장을 보여주기 않았다.

아이라운지루머는 지난 2월 애플이 내년에나 대규모 제품 수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