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페이스북 계정만 있으면 누구나 쇼핑몰 사장님이 될 수 있다.
가비아(대표 김홍국)는 페이스북 기반의 쇼핑몰 솔루션 ‘페이머스(fammerce)’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가비아는 최근 쇼핑몰 업체들이 페이스북을 이용, 다양한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면서 소셜커머스를 넘어선 F-커머스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F-커머스는 페이스북과 E-커머스의 합성어로 페이스북에서 쇼핑몰을 개설해 수익을 올리는 모델을 뜻한다.
그동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급성장과 함께 대다수의 쇼핑몰들이 마케팅 수단으로 SNS를 활용했지만 효과는 미미했다. 반면 F-커머스는 이미 갖춰진 다양한 페이스북의 기능을 통해 마케팅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 가비아의 설명이다.
관련기사
- 가비아, 스마트-HD 동영상 호스팅 서비스 출시2011.07.25
- 가비아, 홈피․모바일웹 빌더 힘(HIM) 오픈2011.07.25
- 가비아, 제2기 인턴사원 모집2011.07.25
- 가비아, 내달 1일부터 닷소(.so)도메인 실시간 등록2011.07.25
가비아 페이머스는 특별한 회원가입절차 없이 페이스북 계정을 이용하면 바로 쇼핑몰이 구축된다. 신청에서 구축 완료까지 20여분이면 충분하다.
가비아 쇼핑몰사업부 이민영 차장은 “이전까지의 소셜커머스라는 것이 단순하게 SNS를 통해 상품이나 이벤트를 홍보하는 채널에 그쳤다면 이번 페이머스는 직접 구매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확실한 차별화가 된다”며 “페이스북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신규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