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가 또 한번의 기록을 세워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넥슨(대표 서민)은 메이플스토리 내에서 ‘레전드’라는 이름으로 진행 중인 대규모 업데이트의 두 번째 콘텐츠 ‘메르세데스’가 지난 23일 최고 동시접속자 수 58만8천67명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이달 초 첫번째 콘텐츠인 ‘캐논슈터’를 공개한 후 이틀 만에 기록한 당시 역대 최고 동시접속자수 41만7천명보다 약 41% 증가한 수치다.
실제 지난 21일 신규직업 ‘메르세데스’ 업데이트 이후 주요포털의 급상승검색어와 일간종합검색어 상위권에는 관련 검색어가 줄곧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관련기사
- 메이플스토리 '메르세데스' 인기 이유는?2011.07.25
- 집안 경쟁 '후끈' 넥슨, 이용자들만 신난다2011.07.25
- '메이플스토리' 동접 41만 돌파, "여름은 내꺼!"2011.07.25
- 메이플스토리 시그너스 기사단, 글로벌 앱스토어에 떴다2011.07.25
이와 관련 넥슨 관계자는 “메르세데스가 메이플스토리에서 처음으로 게임 내 남녀 성별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 등으로 게임플레이의 재미를 배가시킨 것”으로 분석했다.
넥슨은 내달 4일 레전드 업데이트의 마지막 콘텐츠인 ‘데몬슬레이어’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