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의 인기 게임 ‘메이플스토리’가 레전드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동시 접속자 41만6천명을 돌파, 종전 기록을 넘어서며 또 한번의 역사를 써내려갔다.
11일 넥슨은 자사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동시 접속자가 41만6천명을 넘으면서 레전드 업데이트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
레전드 업데이트는 신규 직업인 ‘캐논슈터’를 비롯해 3번으로 나눠 게임 내 추가되는 콘텐츠를 의미한다. 이중 가장 먼저 추가된 ‘캐논슈터’는 이용자의 관심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하면서 종전 동시 접속자 기록을 넘어서는 결과를 얻었다.
![](https://image.newsngame.com/2011/07/11/Cy8x8RYiSgx4cBpWWmAV.jpg)
41만6천명 기록은 모든 온라인 게임 중에서는 최고 수치다. 이는 ‘캐논슈터’ 추가 이후 맞이한 첫 주말 9일에 이룬 결과다. 넥슨 측은 이번 기록이 레전드 업데이트의 처음이라는 점과 모든 온라인 게임 중 최고라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실제 지난 7일 신규직업 ‘캐논슈터’ 업데이트 이후 주요 포털의 실시간 상승 검색어 상위권에 ‘캐논슈터 스킬트리’등 관련 검색어가 차지했다. 9일에는 일간종합검색어 1위에 ‘메이플스토리’가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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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오한별 실장(메이플스토리 총괄)은 “항상 변함없이 메이플스토리’를 아껴 주시는 많은 이용자분들 덕분에 또 한번 놀라운 기록을 세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남은 레전드 업데이트에 대해서도 끊임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달 21일에는 ‘메르세데스’ 직업이, 내달 4일 ‘데몬슬레이어’가 추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