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에 이어 또 한 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에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23일 오전 11시경부터 일부 이용자의 경우 팔로잉(자신이 팔로우한 수), 팔로어(자신을 팔로우한 수) 수가 모두 0으로 표시되는 현상이 일어났다. 이 같은 현상은 해외 이용자, 국내 이용자 가리지 않고 나타나고 있다.
또 일부 이용자에게서는 다이렉트메시지(DM), 팔로잉 기능도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걸로 알려졌다. 다만 타임라인 등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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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는 역시 아직까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19일 똑같은 장애가 발생했을 때는 현재 사이트 안정성 문제를 겪고 있다며 이는 간헐적인 사이트 로딩과 클라이언트 접속에 지장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해명했다.
누리꾼들은 “트위터가 갑자기 이상해지니까 불편하다”, “팔로어가 모두 사라져서 놀랐다”, “트위터가 미쳤다” 등의 의견을 등록하며 불편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