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KT 와이브로 투자이행 ‘합격점’

일반입력 :2011/07/20 20:30

김태정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SK텔레콤과 KT가 와이브로 투자이행 조건을 충족시켰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방통위는 전체회의서 ‘와이브로 사업자의 허가조건 이행 완료 승인에 관한 건’을 논의한 결과 이행계획을 완료한 것으로 의결했다.

방통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당초 목표 투자액보다 많은 8천297억원에 인구대비 커버리지가 72.4%에 달해 투자이행 계획을 준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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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도 당초 제시한 1조431억원보다 많은 1조908억원을 와이브로 투자에 쏟았고, 인구대비 커버리지는 88%에 달했다.

와이브로 기지국은 SK텔레콤이 2만4천348식, KT가 5만4천824식을 설치, 당초 목표 2만811식과 4만7천3식을 상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