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월 5만5천원 이상 요금제 가입자에게 와이브로를 기존 대비 75% 할인, 결합상품으로 제공한다.
KT(대표 이석채)는 스마트폰 5만5천원 이상 요금제나 태블릿PC 2G/4G 이용자들이 24개월 결합상품 약정을 하면 월 5천원에 와이브로 30G를 제공하는 결합상품 ‘3G+와이브로’를 연말까지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KT의 기존 와이브로 30G 요금은 월 1만9천800원이기에 결합상품의 할인율은 75% 수준이다. KT는 내달 중순부터 5만5천원 미만 요금제 이용자들도 와이브로 30G를 기존 대비 50% 할인, 월 1만원 수준으로 이용 가능한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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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와이브로 직접 접속 기능이 없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이용자들을 위해 와이브로 신호를 무선랜(와이파이) 신호로 바꿔주는 ‘에그’도 무료 제공한다.
최선학 KT 3W채널기획담당 상무는 “무선인터넷 사용이 많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고객이 경제적인 와이브로 요금을 통해 마음껏 모바일 라이프를 즐기실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