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아이폰4 케이스형 와이브로 에그 출시

일반입력 :2011/05/08 14:13    수정: 2011/05/08 14:57

정현정 기자

KT ‘와이브로 에그’가 아이폰4케이스형태로 출시된다.

KT(대표 이석채)는 아이폰4 ‘케이스형 에그’와 ‘미니 에그’ 등 와이브로 에그 신규모델 2종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와이브로 에그는 와이브로 신호를 와이파이로 변환시켜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에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고, 기기에 따라 3명에서 7명까지 동시사용이 가능하다.

아이폰4 케이스형 에그(KWF-B2500)는 스마트폰 케이스 일체형 와이브로 단말기로 KT 유무선네트워크연구소와 인포마크사가 공동 개발했다.

케이스형 에그를 사용하면, 에그를 따로 들고 다닐 필요 없이 최대 5시간 연속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비상시 보조 배터리로도 활용할 수 있다.

실제 달걀사이즈인 KT테크의 미니 에그(KM-MR100)는 기존 에그의 절반(60%) 크기로 연속 4시간까지 이용가능하며, 슬립 버튼으로 대기전력 소모를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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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형 에그와 미니 에그 출고가는 12만9천800원으로, KT 공식 온라인 사이트 올레닷컴이나 올레 매장에서 와이브로 12개월 약정으로 가입하면 무료로 구입할 수 있다.

구현모 KT 개인고객전략본부장은 ”새로운 와이브로 에그 2종은 더욱 작고, 휴대하기 편리해져 더욱 많은 고객들의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