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드웍스, 3D 설계SW 교육용 버전 출시

일반입력 :2011/07/19 13:36

3D 설계 소프트웨어 업체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는 교육용 설계툴 ‘솔리드웍스 에듀케이션 에디션 2011-2012)’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제품에는 실사 렌더링을 지원하는 '포토뷰 360', 완성품으로 이산화탄소배출량, 에너지 소비, 공기와 물 사용량 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계산하는 '솔리드웍스 지속가능성', 유한요소해석(FEA) 방법에 2D 시뮬레이션을 포함한 기능 등이 새로 들어갔다. 학생들은 '솔리드웍스 스튜던트 스토어'를 통해 학생용 버전을 구입할 수 있으며, 교육용 버전을 지원하는 무료 2D 설계툴 '드래프트사이트', '3D비아 컴포저', '엔터프라이즈 제품데이터관리(PDM)' 등 추가 제품도 솔리드웍스 채널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세부 사항은 공식 웹사이트(http://www.solidworks.com/sw/solidworks-education-edition-2011-2012.htm)에서 확인 가능하다.

회사는 제품이 14개국 언어를 지원해 전세계 2만4천개 중등 교육 기관과 대학교에 제공되는 교육 과정, 프로젝트, 실습강좌를 통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전했다. 학생과 강사들이 교육장 바깥에서도 소프트웨어를 쓸 수 있는 ‘솔리드웍스 스튜던트 엑세스 이니시에이티브(SolidWorks Student Access Initiative)’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학생들은 에듀케이션 에디션을 사용시 솔리드웍스 글로벌 기술인증 자격인 'CSWA'에 응시할 기회도 얻게 된다. 이 자격증은 학생들의 설계 및 엔지니어링 분야의 재원임을 입증해 취업에도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자격증을 얻으면 CSWA 상위 전문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이미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교육자 '솔리드웍스 어소시에이트 프로바이더'들에게는 CSWA 자격증을 학생에게 수여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솔리드웍스의 세계 교육 시장 담당이사인 마리 플랜차드는 "차세대 엔지니어와 설계자 교육이야 말로 혁신과 진화를 필요로 하는 산업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데 있어서 핵심적인 부분"이라며 "학생들이 언제든 설계툴을 쓸 수 있다면 창의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돼 우리와 전세계 교육자들이 함께 이들을 설계 엔지니어로 키울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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