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게임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의식 조사에서 게임 이용자들의 평균 게임 사용량이 전체 수명 중 2년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美게임스팟닷컴은 1천45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한 게임 구매 사이트(Playr2.com)의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평균 8세부터 45세까지 게임을 즐기고, 하루에 평균 9시간 정도를 즐기는 것으로 분석, 평균 1.8년을 게임을 한다고 보도했다.
대다수의 이용자들은 50세 이후에는 게임을 즐기는 일이 적을 것이라고 답변했으며, 일주일 평균 플레이 시간에 대해 9시간이라고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계산하면 1년에 약 478시간을 게임에 소비하는 것이고 45세까지 계산하면 약 1.8년이 나온다.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평균적으로는 약 2년 정도로 보고 있다.
이는 북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PC 및 콘솔 패키지 게임 이용자들만 언급됐다. 덕분에 평균적으로 많은 시간을 소요하게 되는 온라인 게임 이용자들은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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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해외 언론은 요즘 게임 이용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는 모바일 및 태블릿 PC, 스마트폰, 휴대용 게임기에 대한 조사도 빠졌기 때문에 의미가 전혀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조사를 한 게임 구매 사이트는 “이 수치들은 콘솔 및 PC 패키지 게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스포츠 게임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를 즐기는 이용자들의 게임 시간이 다르기에 확실하게 맞다고는 볼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