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과 함께 RPG(역할수행게임)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PSP)용 게임 ‘파타퐁’ 시리즈 최신작 ‘파타퐁3’가 일본 이용자들의 인기에 힘입어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다음달 연다.
19일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재팬(SCEJ)는 다음달 13일 아키하바라 ‘아키바스퀘어’에서 ‘파타퐁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팬들의 성원에 맞춰 다양한 현장 행사가 함께 할 예정이다.
PSP용 캐주얼 게임 ‘파타퐁3’는 리듬에 맞춰 주문을 외우면 ‘파타퐁’들이 움직여 임무를 완수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귀여운 캐릭터들과 중독성 강한 ‘파타 파타’라는 효과음 때문에 많은 인기를 끌었다. 국내에서는 자막 한글화돼 출시됐다.

다음달 13일 열리는 ‘파타퐁 축제’는 시리즈를 사랑해주는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감사 이벤트와 게임 대회, 시연 코너, 스페셜 게스트가 참여하는 생방송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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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대회에서는 각자 PSP 본체, ‘파타퐁3’ 게임 타이틀, 메모리 스틱 프로 듀오를 지참해 2인 1조로 참여할 수 있다. 대회는 챔피언 매치와 친구 일치 등 2가지 형태로 진행돼 초보, 상급자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 외에도 ‘파타퐁3’이 없는 이용자들도 시연을 즐길 수 있으며, 행사장을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