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시리즈와 ‘아이온’ 등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 받고 있는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유엔세계식량계획(nited Nations World Food Programme, 이하 WFP)와 ‘전세계 기아 문제 인식 확대 및 기아 퇴치 활동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엔씨소프트와 WFP는 최근 윤송이 글로벌 최고전략책임자(CSO)와 모니카 마샬 글로벌 공공 민간부분 파트너십 총괄이 참석한 가운데 기아 퇴치용 기능성 게임 ‘프리라이스(FreeRice)’의 한글화 서비스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엔씨소프트와 WFP는 긴급식량구호활동용 기능성 게임 푸드포스(Food Force)를 2008년부터 한글화 서비스하고 있으며 캄보디아에 학교 급식용 쌀을 2010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프리라이스는 6가지 주제(영어, 수학, 화학, 세계지리, 인문, 제2외국어)의 퀴즈 게임으로 정답을 맞출 때마다 쌀알을 적립, 후원 기업을 통해 실제 쌀을 기부하는 기능성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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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윤송이 부사장(CSO)은 “오늘날 전세계적으로 약 10억 명이 기아로 고통 받고 있다는 사실이 잘 알려져 있지 않다”면서 “WFP의 기아퇴치 활동에 계속해서 함께 해나갈 생각이다”고 말했다.
WFP 글로벌 공공 민간부분 파트너십 총괄 모니카 마샬(Monica Marshall)은 “프리라이스는 누구나 기아해소에 동참할 수 있게 하는 쉽고 독창적인 방법”이라며 “게임회사의 역량을 공익을 위해 활용하는 엔씨소프트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