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자사에서 개발 중인 온라인 게임 ‘길드워2’(Guild Wars2)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최고의 홍보대사를 가려내는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길드워2’는 엔씨소프트의 미국 현지 스튜디오인 아레나넷(ArenaNet)에서 개발 중인 차세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로 전 세계적으로 700만장 이상 판매된 ‘길드워’ 프랜차이즈의 후속작이다.
이번 ‘길드워2’ 홍보대사 콘테스트는 이용자가 주변 친구들에게 ‘길드워2를 꼭 해봐야 하는 이유’를 전달하는 1분짜리 영상을 제작하여 제출하면, 영상의 열정, 창의성, 그리고 ‘길드워2’ 핵심 요소들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우승자를 가려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콘테스트는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총8시간에 달하는 분량의 영상들이 전 세계적으로 500개 국가 이상에서 제출됐으며 말하는 동물, 코스프레, 노래와 음악의 리믹스, 애니메이션, 시, 랩 등 다양한 형태가 제출돼 눈길을 끌었다.
아레나넷 스튜디오 관계자는 “전 세계에서 영상을 제작하여 제출한 팬들의 열정, 헌신, 그리고 창의력에 감명을 받았다”며 “그만큼 우승자를 가려내기가 어려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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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UCC 콘테스트의 대상은 ‘길드워2’에 대해 잘 모르는 친구들에게 보여줘도 게임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된 ‘아이슬란드의 바이킹’과 다양한 정보를 설득력 있고 재미있게 제작한 ‘뉴스 리포트’ 작품이었다.
대상 당첨자들은 교통비와 숙박권을 포함한 3일간의 ‘길드워2’ 개발 스튜디오 아레나넷 방문권뿐만 아니라 개발진들과 ‘길드워2’를 즐겨볼 기회도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