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코리아, 하반기 출시 게임 라인업 선보여

일반입력 :2011/07/18 11:14    수정: 2011/07/18 11:17

김동현

다수의 한글화 타이틀을 국내에 선보이면서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을 사고 있는 캡콤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강진구)가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 라인업을 공개했다.

18일 관련업체에 따르면 캡콤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하반기 약 9개의 타이틀을 국내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중에는 한글화 타이틀도 다수 존재해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먼저 일기당천 액션 ‘전국바사라’ 시리즈가 출시된다. 가을 경 출시를 예정하고 있는 PSP용 ‘전국바사라 크로니클 히어로즈’와 PS3용 ‘전국바사라3 : 연’이 그것. ‘전국바사라 크로니클 히어로즈’는 전국시대 무장들이 등장하는 격투 게임이다.

‘전국바사라3 : 연’은 기존에 출시된 ‘전국바사라3’의 확장판이다. 새로운 등장인물과 임무가 등장하며, 온라인 기능을 활용한 추가 모드가 있을 예정. 특히 다수의 기술이 새롭게 더해져 호쾌함을 높였다.

인기 공포 게임 시리즈 ‘바이오하자드’의 최신작인 ‘바이오하자드 오퍼레이션 라쿤시티’와 ‘바이오하자드 리바이벌 셀렉션’도 국내 정식 출시된다. ‘바이오하자드 오퍼레이션 라쿤시티’는 좀비로 가득찬 라쿤시티에서 생존자들을 처단하기 위해 들어온 특수부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바이오하자드 리바이벌 셀렉션’은 인기 게임 ‘바이오하자드4’와 ‘바이오하자드 코드 베로니카 완전판’을 고화질 그래픽으로 리메이크한 게임이다. 720p 영상에 대응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요소들도 다수 탑재돼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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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한글화가 예정된 ‘데드라이징2 : 오프더레코드’와 거대한 판타지 액션 게임 ‘드래곤즈 도그마’ 액션 활극 ‘아수라의 분노’ 등도 국내 출시된다. 이중 ‘아수라의 분노’는 E3 2011에서 공개된 이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주목을 사고 있다. 타이틀 대부분은 X박스360과 플레이스테이션3(PS3)용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몬스터헌터 3rd HD 리마스터’의 출시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캡콤코리아 관계자 역시 관련 문의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가 없다”라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