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나라’ 15주년 기념 업데이트

일반입력 :2011/07/14 10:14    수정: 2011/07/14 11:49

김동현

서비스 15주년을 맞이한 넥슨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바람의 나라’가 14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한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바람의 나라’가 14일 게임 내 주요 콘텐츠 보강 및 홈페이지 리뉴얼, 로그인 부분 변경 등 다양한 변화를 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람의 나라’는 그래픽 머드 게임의 시작을 알린 국내 대표 온라인 게임 중 하나다. 15주년이라는 긴 서비스 기간은 물론 한국의 역사를 소재로 했다는 점에서 화제가 됐다.

개편 사항은 홈페이지 전체 리뉴얼과 로그인 방식 변경, 게임 접속 초반 인터페이스 수정 등이다. 특히 로그인 부분이 대폭 간소화돼 누구나 손쉽게 ‘바람의 나라’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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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15주년 기념 이벤트인 ‘천인의 시대, 바람 황금기’도 시작된다. 이 이벤트는 게임 내 몬스터를 사냥할 때 얻을 수 있는 황금알을 모아 자신이 원하는 상품에 응모하는 방식이다. 상품은 게임 아이템부터 ‘황금 아이패드’ ‘픽사 자전거’ 등 다양하다.

넥슨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는 ‘바람의 나라’가 되도록 하겠다. 이용자분들도 15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 및 이벤트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