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1인칭슈팅(FPS)게임 ‘솔저오브포춘 온라인’에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해당 업데이트는 내달 10일까지 한 달간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넷마블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전투대형 모드와 계급제도, 신규 맵과 캐릭터, 무기 등 콘텐츠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13일에 단행되는 1차 업데이트에선 래더시스템을 보완하기 위한 절대계급 제도와 폭파미션이 가능한 신규 지역이 공개된다. 절대계급은 총 75구간의 군대계급으로 상대적 시스템인 래더계급과는 달리 자신이 노력하여 얻은 경험치를 토대로 계급이 적용된다는 특징이 있다. 폭파미션 맵 ‘오일쇼크’는 중동지역을 배경으로 곳곳에 놓여있는 기름탱크들을 피해 임무를 완수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오는 20일 두 번째 업데이트에선 미션을 완료해야 하는 용병과 이를 막는 게릴라의 신규 캐릭터가 각 1종씩 추가, 27일에는 이용자간의 대전 시스템인 ‘배틀모드’ 전투방식을 적용하는 세 번째 업데이트가 완성된다. 마지막으로 내달 10일에는 이용자들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자유롭게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개인전 모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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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넷마블 퍼블리싱사업본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대규모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요구사항도 대폭 반영해 게임성과 편의성을 개선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넷마블은 업데이트 기간 동안 신규 콘텐츠 이용자 수에 따라 보상아이템을 제공하거나 신규 회원 가입시 용병 정착금 5만 달러를 지원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