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식 출시가 될 것으로 알려졌던 플레이스테이션3(PS3)용 액션 어드벤처 게임 ‘엘샤다이 : 메타트론의 승천’(El Shaddai : ASCENSION OF THE METATRON)이 출시 취소가 됐다.
12일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의 관계자에 따르면 10월 내 출시를 준비 중이던 ‘엘샤다이’의 정식 출시가 출시일 미정에서 출시 취소로 변경된 것으로 밝혀졌다.
‘엘 샤다이’는 북미는 이번 달 26일, 유럽은 9월9일 출시를 예정하고 있는 신작 액션 게임이다. 이 게임은 ‘데빌 메이 크라이’와 ‘철기’ 등의 게임에서 몬스터와 메카닉 디자인을 담당했던 타케야스 사와키 디렉터가 개발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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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하늘을 향해 모험을 떠난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독특하게 표현된 천계부터 다양한 지역에서 만나게 되는 난제를 극복하는 것이 목표다. 액션성을 대폭 살린 게임성과 천계 분위기를 살린 그래픽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정식 출시가 공개된 이후 이용자들의 기대를 받아왔다. 하지만 SCEK 측에서는 업체 관계 때문에 ‘엘 샤다이’의 출시를 아쉽게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취소 사유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언급되지 않았다.